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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문록] 베트남의 부동산(11) _ 경제성장 목표 달성 위해 완화된 통화 정책 기대
작성자
한림건축그룹
작성일
2020-06-15 17:10
조회
1040
1. 베트남, 2020년 기업 100만개 설립 목표 달성에 대한 전망 상이 _Vietnam-Korea Times(승인 2020.05.19)
베트남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2019년 베트남 수상이 내세웠던 2020년까지 기업 100만개 설립 목표 달성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통계총국은 2020년 4월까지 등록된 신규 기업수는 약 3만7,600개이며 전체 등록자본금은 445조2,000억VND(약 191억USD)로 전년 동기대비 13.2%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반면, 2020년 4월까지 사업을 일시 중단한 기업은 4,000여개에 달해 전월보다 68% 증가했고, 폐업한 기업도 3,000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0년 4월까지 운영을 일시 중단했거나 폐업한 기업은 4만2,000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통계총국장(Nguyen Bich Lam)은 “2020년 4월까지 운영을 재개한 기업 수는 2.1% 늘었지만 전년대비 매우 저조한 수준이다. 2019년과 같은 성장세를 유지해야 90만개에 도달할 수 있어 올해 기업 100만개 목표 달성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그러나, 베트남의 경제학자(Nguyen Minh Phong)은 “COVID-19가 정부 계획에 위협이 되고 있지만 여전히 목표달성의 가능성은 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응웬민퐁 박사가 예상한 돌파구는 바로 소규모 가족기업임을 주장했다. 베트남에는 현재 중소기업 못지않은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500만~700만개의 소규모 가족기업이 있다. 최근 재정부는 이들 기업에 대한 재정지원 정책을 국회에 제출했다. 응웬민퐁은 “이러한 지원정책으로 창업기업수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통적인 공급망의 붕괴로 새로운 사업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고, 전자상거래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출현으로 사업방식이 현대화되고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트남 정부가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한다면 목표달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한 응웬민퐁은 기업들도 목표 및 전략을 수정하고 공급망 다변화와 경쟁력 향상 및 기술개발에 힘써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베트남 빈 마트 / https://twitter.com/miraeasset/status/1011765530313682945)
2. 베트남, 2020년 경제성장 목표 달성 위해 완화된 통화 정책 기대 _ Vietnam News(승인 2020.06.03)
베트남 중앙은행은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2020년의 경제여건이 약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베트남이 2020년 경제성장 목표 5퍼센트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좀더 완화된 통화정책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중앙은행 관계자는, “현재 기준금리의 50 basis points를 추가적으로 인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렇게 될 경우 refinancing rate는 4.0퍼센트, 그리고 discount rate는 2.5퍼센트가 된다”고 밝혔다.
베트남 경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경제 여건이 2019년보다 약화되고 있고, Fitch의 2020년 베트남 경제성장률 2.8% 전망의 자료를 감안할 경우, 베트남 정부의 2020년 경제성장률 5.0% 이상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보다 완화된 통화정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증권가 / https://www.voakorea.com/world/asia/2588780)
3. 베트남, 2020년 5월 신규 기업 등록 수 전월 대비 36% 증가 _ Vietnam News (승인 2020.06.01)
베트남의 2020년 5월 신규기업 등록 수가 10,720여개사로 4월대비 36%증가한 것으로 전밝혀졌다. 이들의 총 등록자본금은 48억 3천만달러로 4월대비 20%증가한 것으로 베트남 통계청이 발표했다. 이러한 신규 기업의 등록이 5월에 증가한 이유는 정부의 지원책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됨에 따른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그러나, 2020년 1-5월 기간 동안의 전체 신규기업 등록 수는 전년 동기대비 10.5% 감소한 48,300개이며, 총 등록자본금은 16.7%감소한 239억 1천만달러로 집계된다고 베트남 통계청은 밝혔다.
4. 베트남, COVID-19 종식 때까지 신규 항공사 불허 _ Vietnam-Korea Times / 승인 2020.05.19
베트남 교통부 장관에 따르면, 베트남은 COVID-19 사태가 종식돼 항공 시장이 회복될 때까지 신규 항공사 인허가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베트남 수상은 2020년 4월 중순 경영의 효율성과 항공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장하기 위해 새로운 항공사의 설립을 신중히 고려해 줄 것을 교통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교통부는 이번 사태가 세계 항공시장을 붕괴시켰으며 베트남도 예외는 아니라며,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3, 4월에 모든 국제선과 대부분의 국내선 운항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응웬반테 교통부 장관은 "항공시장 회복, 운항 재개 등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우선순위를 둘 것이며, 신규 항공사의 인허가는 시장이 회복된 후에나 고려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에서는 현재 3개의 신규 항공사가 운항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총 투자금액이 7,000억VND(약 3,040만USD)에 달하는 비엣트래블 항공은 2020년 4월 초 수상으로부터 투자 승인을 받아 2021년 초 운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응웬반테 장관은 또한 베트남 민간항공청에 비엣트래블 항공운송 면허신청서를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회사에 대한 평가는 COVID-19의 영향과 관련하여 투자 프로젝트 타당성과 효율성 및 회사의 전략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티엔민 그룹의 카이트에어와 비엣스타항공도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베트남 최대기업인 빈그룹은 발표후 수개월만에 빈펄 항공의 출범 계획을 포기했다. 베트남은 현재 베트남항공, 제트스타퍼시픽, 비엣젯항공, 베트남항공서비스회사 (VASCO), 밤부항공 등 5개 국내 항공사가 운영 중이다. 2020년 4월 말 교통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항공 산업은 COVID-19로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2020년 베트남 항공시장은 2019년에 비해 46% 감소한 약 4,3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트스타퍼시픽, 베트남)
5. 베트남, COVID-19이후 변화하는 F&B 사업_Vietnam-Korea Times (승인 2020.05.19)
베트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일부 F&B 기업들이 조심스럽게 영업을 재개하고 일부는 새로운 점포를 늘리고 있다. 카페 옹버우는 황안잘라이 그룹 도안응웬득 회장, 동떰 보꾸옥탕 회장, 누티푸드 쩐탄하이 회장이 함께 추진하는 커피체인점으로, 지난 5월 8일 하노이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옹버우는 covid-19 발생 초기부터 베트남 전역에 약 40개의 점포를 열었다. Covid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는 2020년 연말까지 전국에 1,000개의 카페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비바의 레티응옥투이 회장은 무료 공중 화장실과 함께 운영되는 커피 키오스크를 오픈했다. 주로 호치민시 도심 지역에 위치해 있는 커피 키오스크는 조만간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레티응옥투이 회장은 현재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장소를 모색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징도 검토할 계획이다.'빵의 제왕' 이라고 불리우는 ABC 베이커리는 호치민시 냐베군과 7군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ABC베이커리는 covid19 사태를 오히려 신제품을 연구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베트남 전국에 20여개 브랜드의 400여개 식당을 거느린 골든게이트 그룹은 95%의 레스토랑을 재개업했다. 치즈커피 체인의 창업자 겸 CEO인 존 쭝응웬 (John Trung Nguyen)은 "아직 새로운 점포 개발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covid19 이전에 체인 확장 계획을 세웠지만 지금은 적절한 확장 시기를 보면서 현재 10개 점포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서 7개의 점포를 통해 베트남 현지 요리를 제공하는 응온(Ngon) 레스토랑 오너 팜티빅한 대표는 2020년 5월 15일 모든 체인을 재오픈했다. 그녀는 "대유행 이후 새로운 요구가 있고, 우리는 이 점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며 온라인 배송 시스템 구축 배경을 밝혔다. 또한, 그녀는 "우리는 항상 변화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으며, Covid19 이후 온라인 서비스가 좋은 채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ABC BAKERY, HO CHI MIN)
6. SK그룹, 베트남투자 광폭 행보…제약사 이멕스팜 주식 25% 인수
SK그룹이 베트남 제약회사 지분 25%를 인수해 베트남 투자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SK그룹의 동남아투자전담법인인 SK투자비나한국의 대기업 SK 그룹의 투자 계열사가 제약 회사인 아이멕스팜 JSC의 지분을 거의 25% 취득했다.SK그룹의 동남아투자전담법인 SK투자비나Ⅲ(SK Investment Vina III)는 지난달 29일 이멕스팜(Imexpharm JSC) 주식 1232만주(지분율 24.9%)를 매입했다. 호치민증시(HoSE) 상장사인 이멕스팜(증권코드 IMP)의 외국인 지분보유 한도는 49%로 이번에 SK가 확보한 주식은 외국인보유한도의 절반에 해당한다.
SK의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29일 IMP의 주가가 5만4000~5만4400동(2.34~2.35달러)이었던 점에 비춰볼 때 대략 6653억동(2883만달러)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 거래된 주식은 드래곤캐피탈(Dragon Capital) 보유물량이 1130만주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나머지는 CAM베트남마더펀드(CAM Vietnam Mother Fund)와 미래에셋(Mirae Asset Management) 보유물량이다.
이에 앞서, SK그룹은 지난 2018년 식품대기업 마산그룹(Masan Group 증권코드 MSN)에 4억7000만달러를 투자해 지분 9.4%를 확보했으며, 작년에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에 10억달러를 투자해 지분 6%를 인수했었다. 이멕스팜은 1분기 매출과 세후이익은 각각 3037억동(1316만달러), 410억동(1776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 14% 증가했다.
(이멕스팜, 베트남)
기사발췌 및 정리 : 한림건축그룹